20141005 부흥호 좌대낚시에서..
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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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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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도비도 선착장으로 떠납니다.
  행담도 휴계소도 한가합니다.
 추위에 떨며 부흥호를 기다립니다.
 부푼꿈을 안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잘 잡는데
우리는 소식이 없습니다.
   부흥호 선장님 덕분에
겨우 회맛을 보았습니다.
 매운탕 거리도 푸짐하게
부흥호 사모님께서 챙겨 주셨습니다.
 좌우 옆집들은 난리 났습니다.
 엄청들 잡았습니다.
 확실히 자주가야 바뀌는 포인트도 알고
요령도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의리로 똘똘뭉치고 잘생기신 부흥호 선장님!
  가족들이나 모임이 함께오면 회도 먹고
고기도 많이 잡아가고
무지 즐거울 것입니다.
10명 이상되면 단체로 예약하는것이
월등히 유리합니다.
못잡은 고기도 다 가져가게 되니까요..
 서해안 고속도로가 매우 막히니
얼른 철수를 시작합니다.
?
  평택 근처에 경치좋고 낚시할곳이 많습니다.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도 하고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사먹습니다.
  외국인들이 공연도 하네요.
   집에와서 회로 소주를 한잔.. 크~
 힘들었지만 즐거운 하루였고
고맙게 환대해주신 부흥호 선장님과
이모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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