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부흥호 힐링~~
대겸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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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16:25
3월 4일 부흥호를 갔다왔답니다
전전날 2일 생각보다 우럭이가 반기질 안더라구요 포인트 자리를 놓친거죠~~삐집고 들어갈 자리도없규~~ㅜㅜ
포인트자리 놓치면 앙~~대~~영~~ㅋ
그래서 이번에 포인트자리 확보~~대박~대박~역쉬~아주 잼있었다규용~~^^
역쉬 사람이 다처봐야 그맴 안다고 저희부부는 오전조항으로 대박잡고
무 권리금 으로 자리를 양보해드렸죠~느낌 아니깐~~ㅎ
3월 8일 툐욜새롭게 단장하는 호지들이 오픈 한데요
이날 떡이며 막걸리며 이모가 해주신다네요 저희도 시간나믄 가볼려구요~
열씸이 칠하시는 이모 ~우럭손질하랴 칠하시고 공사 보조 하시느라
수고하시네요~
일욜날 살림망통채로 건지셔서 그날 대박 하신분이 월욜도 오셔서 46마리인가!
이날 서산꼬시님 같이오신 믹스커피님샌드위치 주시고 별가사리님 주신 불고기 (요리짱^^)
입어 시간지나 입질 뜸할때 살짝 훝어보니 꼬리 ,옆구리,걸려서 나오드라구요
울신랑왈~그래도 뭐 입에걸리는게 잼있긴하죠 ~~
서산꼬수님왈~그렇죠""ㅋㅋ
오후에 포인트자리 내 드리고 29마리 잡았어요 울 둘이서~~
김치통에 천일염 팍팍 뿌려가가 김치냉장고로 고고씽~
이틀 숙성해 보기로 했어요 그전엔 말려서 했는데 전번엔 신랑이 밖에 하루 숙성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두고두고 먹어보자 하더라구요 저야 이렇게 손질해주니 당연 아네~~~그러시죠 했죠 근데 아~~~맛 죽이데요 살이 살아서 먹을 양도 많고 기름에 튀겨먹고 조려먹고~^^
이번엔 날이 풀려서 김치냉장고로 보내봤답니다 ~
이날 저녁 이모가 떠주신 회로 집에가져와서 썰어서 회로~
배부분은 뼈가있으니 잘라서 소금,후추 뿌려서 부침가루 입혀살짝튀기고 ~
(요거이 아주 꼬~~소해용)
울랑이 힐링 지대로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