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서글픈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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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서글픈 조행기..

김형일 2 2585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흥호...출조^^ 부흥호를 가기 위해...이틀전..인터넷에서 저희 마눌님과 제꺼 릴과 낚시대
그리고 기타채비...주문을하고..부푼 맘으로 택배를 기다립니다...택배가 오고...초보라 채비도 인터넷으로 꾸역꾸역 배우며
준비를 하고 소풍가는 어린아이 처럼...28일이 되길 기다립니다...
드디어 출조당일....전날 밤 잠을 약간 설치며...새벽4시50분..~출발 상쾌한 새벽공기 쐬며....도비도 선착장 도착...
미끼 사고...도착했다고 전화 드리니..금방 오십니다....사장님...반갑게 맞아주시고...한달반만에 오니..참으로 좋습니다
좌대입성.....사장님게 수심 부탁드리고.....낚시를 시작합니다.~
아~~~물속 찌만 바라봐도 참으로 좋습니다.^^ 입어전...여기 저기 주위분들 한마리 한마리 걸어내시고
울 마눌님과 저는 꽝~~~~ 그래도 좋아요...ㅎㅎ 마눌님 안잡힌다고 초조해 합니다.....전 낚시는 기다리는거라며...
ㅋㅋ 입어전까지 쭉 기다리기만 했습니다..~쭈~욱~!!!
여기서 부터 불길한 기운을 느낍니다...울마눌님 낚시대 던지더니 채비해온걸 바닥걸려서 홀라당 해먹습니다
여유도 없는데.~~~울마눌님 낚시대는 접고.....대여대로 다시 낚시 시작.... 하지만 이거슨 서막에 불과했으니..ㅠㅠ
사장님 입어후 울마눌님 한마리 히트~~~우럭 빼주려다가...걸쳐논 내 낚시대...~좌대속으로 풍덩~~ 아~~~
고기 낚은 기쁨도 잠시....분위기 싸~해지고.....전 어쩔줄 모르고...ㅠㅠ 카드 6개월 긁은거.... 한번도 안냈는데..ㅠㅠ
좌절모드,,,,울 마누라 표정 굳어지고...하지만 어쩌겠습니까...이왕 들어간거....ㅎㅎ
저의 필살애교로....간신히 기분 풀고...저도 대여 낚시대로 낚시....간간히 잡고....그래도 기분좋게...낚시 햇습니다
총 조과는 14마리 울 마눌님이 10마리 제가 4마리.....전 미끼 껴주고.고기 빼주느라...잡을 시간이 부족했어여..^^
그래도 오랫만에 출조해서 즐겁게 낚시했습니다..~~~ 울마눌님은 이제 낚시대 건저올때까지 낚시 안간대요...
그래서 저 9월1일 일요일 또 갈꺼에요..낚시대 건지러...이거슨 핑계지만...  하튼 간만에 낚시터 가서 힐링하고 왔네요~~~
글고 나와서 회뜰려고 선착장에서.....이모님한테 회떴는데......무료로 해주셨네요....넘.넘.넘 감사합니다..
역시 이래서 부흥호.부흥호 하나봐요~~~~~하튼 전 부흥호 넘 좋아요...
조행기는 첨 써보는거라...두서없고 그렇지만....그래도...이뿌게 봐주시고..~~~일요일날 뵐께요~~~예약은 낼 하겟습니다.
그럼....20000